"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왕십리 교회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로 볼리비아는 내전이 일어나지 않고, 휴면에 들어 갔습니다.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1. 세계 뉴스속에 볼리비아가 떠올랐다.
볼리비아의 계속적인 동,서 갈등으로 큰 싸움이 시작 되어 빤도지역(브라질국경지역)의 약 78~150명까지 죽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부르짖는 라파즈와 오루로, 뽀또시, 꼬차밤바의 지역과 자유 무역을 부르짖는 산타크루즈, 따리하, 수끄레, 베니, 빤도 지역과의 싸움이였습니다. 사회주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먼저 총기들을 가지고가서 이것을 반대하는, 저지대 사람들이 더 많은 인원이 응수하여 싸움이 된것입니다. 볼리비아는 주변국가의 도움으로 일단 현직 대통령이 한발 뒤로 물러나 법 개정안을 미루고, 세금에 관한건은 재검토 하기로 하여, 안정을 찾고 있지만 이일로 미 대사를 좆아내는 일이 발생하였고,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선교사들에게는 영주권을 연기해주지 않아 하나,둘 본국으로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과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볼리비아 모든 선교사들에게도 여러 가지 서류를 요구하는등, 조금씩 압박을 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정치, 경제는 계속적인 불안이 가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주의로 돌아가기 위해 이 나라의 대형 기업들을 세금 포탈 문제를 제기하여 하나, 둘 빼앗아 가고 있으며 재력가들의 힘을 빼고 있습니다. 또 법 개정안을 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시골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데모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법안개정 이후 대통령 선거를 다시 시행하여 장기 집권에 돌입하려고 합니다. 현재의 분위기로는 당선율이 50%이상 된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빨리 서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 재신임 투표를 하여 6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2. 드디어 하수구가 들어 오다
그동안 하수구가 없어 재래식으로 사용해 왔는데 비가 오면 물이 들어와 1층 교육관에 몇번이나 넘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수구가 들어오게 되어 이제 화장실을 직접 사용 할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그러나 재래식 변기통 안을 퍼내고 흙을 채우는 과정에서 냄새가 난다고 아무도 안 들어가 할 수 없이 이건화 선교사가 들어가 배관을 하다 똥독이 올라 일주일을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똥독으로 고생은 하였지만 그래도 화장실만 보면 감사가 나옵니다. 재래식이라 물을 부을수가 없고 냄새는 나고 이러한 세월을 12년... 돈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고생이 필요 없어지니 감사 할뿐 입니다. 이제 모든 수도와 하수구 배관을 다시 해야 하니 걱정입니다. 처음에는 전기, 수도, 하수구도 없는 지역에 들어가 발전기를 돌리며 교회의 예배를 드리다가 43명이 쓰는 전기를 간신히 빌려 사용하니 소리는 없어 좋은데 함께 쓰는 시간에는 불이 초롱불 보다 어두워 고생하다 전기가 들어온 날 얼마나 감사했든지 모릅니다. 천국이 따로 없는것 같았습니다. 전기만 들어오면 모든 것이 잘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물이 없다보니 불이 없는것 보다 더 불편한것 같았습니다. 교회 공사를 할 때에 얼음물을 녹이기도 했고, 물을 사다가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물이 귀하다보니 공사중 비가 오기를 기도했고, 건기 철에 비가 오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팔년만에 수도가 들어 왔을 때의 기쁨 역시 대단했습니다. 수도를 연결 할 때에 모든 사람들이 온몸에 물을 뿌리며 춤을 추었습니다. 그런데 하수구가 없어 무척이나 고생하다 이런 기쁨을 맛봅니다. 이제 거리의 도로 포장이 되기를 순간 순간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3. 볼리비아에 대사관이 생기다.
이러한 가운데도 감사한 일이 한국 대사관이 생기는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시 IMF로 인하여 대사관을 철수하여 지금까지 페루에서 업무 담당을 하여,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제 볼리비아도 대사관이 있어 민원 업무도 편히 할 수 있고, 또 마치 부모님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지금 대사관과 관저를 알아보고 있으니 곧 업무에 들어 갈것 같습니다.
4. 볼리비아 성서 공회에서 축사를 하다
9월 8일 성서공회 34주년 행사에 초대되어 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선교사가 참석하여 다들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현지볼리비아는 아직도 번역이 다되지 아니한 종족도 있고 문맹율도 높아 성서 공회의 할 일은많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성경 말씀의 중요성을 말하였고 특히 참석한 목회자와 리더들이 성경공부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요구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5. 8~9세 어린들의 동물원 견학
어린이들에게 라파즈도시와 동물원을 보여주는 행사에 68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처음보는 뱀과 곰, 사자, 호랑이등과 독수리를 비롯하여 공작, 앵무새, 철새 등을 보며 모두들 신기해 하였습니다. 호사다마라고 할까 대절한 버스 기사가 길을 잘 몰라 1시간 30분의 거리를 3시간이 걸려, 정작 어린이들은 동물원보다 버스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2시간의 거리지만 아직도 저희가 섬기고 있는 지역의 고산 라파즈는 동물원 한번 가보지 못한 사람이 50%이상 됩니다. 또 돌아가는 길에도 고산을 향해 올라가는거라 버스가 열을 받아 고장이나 3시에 출발한 버스가 6시가 되어 도착하여 많은 사람을 걱정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은 즐거워 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사회주의로 돌아 가려고 하는 현 정치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타나도록
2)볼리비아 교회들이 깨여 나라를 위해 전심으로 기도할수 있도록
3)문서사역과 방송사역을 통하여 현지 지도자들을 잘 도울수 있도록
4)의료사역에 필요한 의약품들이 잘 공급되고, 현지의사들이 더 징모 되도록
5)메까빠까 지역의 선교를 위해(땅구입)
6)목회자 재 양육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들이 생겨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