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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바라시는 예배

      설교자 : 맹일형목사
      본문 : 말라기 1:6~14
      날짜 : 2026.03.15
      조회수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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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5.mp4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의 주고받음이듯, 신앙의 본질 또한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마음이 결여되면 남남과 다를 바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역시 형식을 갖추는 것 이상으로 그 속에 진실한 마음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배의 모든 순서마다 우리의 진심이 담길 때,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가 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 형식적이고 타성에 젖은 예배

        구약 말라기 시대의 이스라엘은 예배의 실패자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단에 더러운 떡을 드렸고, 율법의 기준에 어긋나는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 등 어차피 버릴 것들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처리’하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러한 엉터리 제사를 드리면서도 예배를 번거로운 일로 여기며 불평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총독에게도 드리지 못할 것을 바치며 자신을 멸시하는 그들의 가증한 예배를 거절하셨고, 결국 이스라엘은 비극적인 멸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

        하나님은 이제 짐승을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된 성도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며, 우리가 가진 물질이나 시간보다 우리 ‘자신(마음)’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며, 통회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진실한 고백을 결코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마음을 드리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유일한 소원입니다.

         

        ■ 승리하는 예배를 위한 우리의 자세

        우리가 예배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1. 철저한 예배 준비: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기 위해 토요일부터 미리 예배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 주간의 삶을 회개하며 정결한 마음을 갖추고, 예배 위원들과 성도들을 위해 기도로 준비할 때 예배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은혜가 임합니다.

        2. 집중력 있는 예배 태도: 준비된 사람은 시간을 엄수하며, 마음을 집중할 수 있는 앞자리에 앉아 매 순서마다 긴장감을 가지고 임합니다. 헌금을 드릴 때도 액수의 많고 적음보다 그 속에 담긴 간절함과 진실함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하)는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예배의 태도가 곧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시는 기준으로 귀결됩니다. 이스라엘의 실패를 거울삼아,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온 맘 다해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가 됩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써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 가운데 거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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