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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기뻐하신 선택

      설교자 : 맹일형목사
      본문 : 누가복음 10:38~42
      날짜 : 2025.07.27
      조회수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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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7.mp4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범할 수 있는 행동이 있습니다. 나는 최선이라 생각하며 행한 일이 상대방에게 최선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일은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바로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 본문은 주님께서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가신 때의 이야기입니다. 마르다는 일을 도와주지 않는 마리아를 지적하면서 주님께 불평합니다. 그때 주님은 마르다에게 어느 것이 탁월한 선택인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41,42절).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본문을 통해서 신앙생활의 중요한 면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 첫째, 나 중심의 신앙 의식은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신앙생활을 할 때 자신과 다르면 먼저 정죄부터 합니다. 그러나 나와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마르다처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는가 하면 조용하며 사색적이면서도 좋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마르다는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내 주관에 갇히게 되면 남들이 보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나와는 다른 것 가운데 옳은 것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몰랐던 마르다가 주님께 꾸중을 들었던 것입니다.

         

        ■ 둘째, 사역의 자리에서 분주한 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마르다는 주님을 모시는 일에 너무 마음을 많이 써서 분주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님은 안중에 없고 자기 마음의 설렘과 분주함으로 일 자체에만 관심을 쏟고 있었습니다. 신앙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 있다면 먼저 마음을 다스리고 지키는 것입니다(잠4:23). 우리는 일 자체에 눌려서 무엇 때문에 봉사하는지도 모르고 허둥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봉사하다가 주위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또한 상처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온전히 주님만을 향함으로 주님 허락하시는 평안과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 셋째,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향해 집중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다.”하신 주님의 의도는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마리아는 주님께만 집중하며 주님이 허락하시는 말씀에 귀를 열었습니다. 마르다는 자신밖에 없었지만, 마리아는 모든 것이 주님만을 향해 열려 있었습니다. 주님은 마리아를 향해 좋은 편을 선택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은혜받기를 원한다면 눈과 귀와 마음이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집중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말씀 속에서 나를 찾아오신 그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선택이고 바른 신앙입니다.

        겸손한 심정으로 주님의 발 앞에 나아가셔서 언제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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