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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천국비유 가운데 하나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흔히 달란트 비유로 알려진 이 말씀에서 충성의 의미와 게으름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 적은 일에 충성하라
주인이 타국에 갈 때 종들에게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각각 관리하도록 맡겼습니다. 주인은 돌아온 후에 이윤을 남겼던 종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충성의 본질은 작고 적은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적은 일에 충성한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고 많은 일을 맡기십니다. 적은 일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기에 그 일들을 어떻게 하느냐를 보면 우리는 그의 인물됨을 알 수 있습니다.
■ 충성에는 그 대가가 따른다.
‘충성’의 반대되는 말을 본문에서 살펴보면 ‘게으름’이라고 나타납니다. ‘충성’은 하나님을 위해 바쁘고, 신나게 살라는 부름입니다. 그러나 영적 승리를 위한 고단한 삶으로의 부름이기도 합니다. 그 길은 좁은 길이고, 나에게 대가가 필요하고 절제와 희생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게으른 사람은 그것들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불충이요, 악입니다.
본문에서 다섯 달란트 받았던 사람이 게으름을 이긴 태도가 나와 있습니다. ‘바로 가서’입니다. 머뭇거리지 않고 갈등하지 않고 즉각적인 순종, 즉각적인 결단, 즉각적인 행동을 하였던 것입니다. 게으른 자일수록 그의 입은 더욱 분주하여, 핑계하고, 주인을 비판하고, 감사엔 게으르고 불평하기에 바쁩니다. 엉뚱한 일에 바쁜 것, 그것이 게으름입니다. 부지런함을 가장한 게으름이기 때문입니다.
■ 게으름과 맞서 싸우라
충성의 열매를 맺으려면 게으름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우선순위에 우리의 삶을 조정하고 우리를 게으름 속에 붙들고 있는 그 환경에 대해 싸우십시오.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섬기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방해하는 환경과 싸워야 합니다. 편하고자 하는 그 게으름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