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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이 있기까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하나님’으로 찾아오셔서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제 자신을 ‘엘 샤다이’ -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계시해 주시며 그 약속이 유효하다는 것을 밝히십니다(창17:1). 그동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다 지쳐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여종 하갈의 품에서 얻은 아들 이스마엘을 통해 만족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창17:1,2)
■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라
우리는 전능자이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야 능력 있고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 안에서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요 기독교가 말하는 진리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면 존재가 달라집니다. 존재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자신과 만방에 선포하는 사건이 바로 개명사건(改名事件)입니다. “너는 더 이상 ‘아브람’이 아니다 ‘아브라함’(5절)이다. 이제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브라함의 신분이 달라졌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달라졌습니다. 비전과 사명이 달라졌습니다. 존재가 달라졌습니다.
■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은 자신의 한계만 보고 모든 것이 끝장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약속대로 이삭을 허락하셨고 그를 통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 지구상에 72억 인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30억, 절반 이상이 넘는 인구가 적어도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 믿음의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끝이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은 자신의 한계만 보고 모든 것이 끝장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기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회복하십니다. ‘엘 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포기한 자에게 새로운 꿈을 나누어 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자원과 능력과 가능성이 끝난 자리에서 ‘엘 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십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자원과 방법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이 바로 오늘날의 아브라함입니다. 복의 근원입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우리 모두가 그런 꿈을 꾸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