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안내
0 Byte 이상 용량의 방송파일입니다.
재생하시겠습니까?
취소 재생
트래픽 초과 안내
목록
오늘 본문에는 인생에서 크나큰 오해를 해서 실패한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부자의 모습은 아마도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일 수 있습니다. 이 부자는 겉보기에 넉넉하고 성공한 듯 보였지만 정말로 인생의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가진 인생에 대한 오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그 부자는 인생이 자기 뜻대로 되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자기의 인생이라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의 삶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분의 섭리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며 올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십니다(삼상2:6-7).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부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믿음이요 신앙입니다. 범사에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를 인정하면 주님께서 우리 길을 지도해 주십니다(잠3:5-8). 가장 안전한 인생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신앙의 인생입니다.
▉ 둘째, 그 부자는 육적으로만 만족하게 되면 행복할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놓고 인생을 즐기려고 하였습니다. 물질만 있으면 행복할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소유가 많다고 행복한 게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상 것으로는 육체를 만족시킬 수 있으나 영혼은 세상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행복은 영혼이 만족할 때 비로소 이뤄지는 것입니다. 영혼은 하나님으로만 채워지고 만족될 수 있습니다. 내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세워 가십니다. 천국의 기쁨이 넘칩니다. 이 기쁨과 만족을 누린 사람은 다른 세상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 셋째, 그 부자는 죽음 이후를 생각하질 못했습니다.
부자는 세상이 좋기에 죽기가 싫었을 것입니다. 죽음을 외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불현듯 죽음이 그에게 닥쳤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심판이 있다고 합니다(히 9:27).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비참한 것은 무방비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입니다. 내세는 있습니다.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부자는 가장 중요한 인생 문제를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실패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런 오해와 착각을 하지말고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이 세상 살 동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영원한 천국에서 다 같이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