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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주일과 평일을 명확히 구분하려고 합니다. 주일은 영적인 삶을 사는 날로, 성경 읽고, 기도하고, 교회 봉사하는 날로 생각하면서 평일은 세속적인 날로 여겨서 집안일이나, 직장일이나 사업하는 일을 경건치 못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주일만이 아닌 우리의 모든 날을 통하여 우리는 영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하는 모습보다 일상적인 일에 임하는 모습을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 성도에게서 일은 또 다른 예배의 자리
그렇다면 일은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일은 예배의 또 다른 한 형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가 하나님의 증인인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일은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일하는 곳에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고 이것은 일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가 됩니다.
▉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일
하나님께서는 내게 주신 은사와 능력들을 근거로 하여 내가 할 일들을 결정하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만드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셨던 일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사명을 다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고유한 내가 될 때에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 일에 대한 나의 기준
일에서 예배 의식을 느끼며 사는 비결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롬12:2)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일에 대한 세상의 기준을 따르지 말라는 말입니다. 제일 돈 많이 버는 일, 제일 쉬운 일, 가장 명예스러운 것, 이런 것들이 일하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이 되도록 고안하셨는가를 발견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은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을 기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 헌신하십시오.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주어진 일에 힘쓰고 있습니까? 나의 삶 전 영역에서 예배의식을 가지게 되면 우리의 삶은 달라집니다.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그 일을 즐기며 주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 이것이야 말로 나에게 주어진 복입니다. 여러분 모두도 이런 복을 받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