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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으로 올바른 꿈은 꾸려면 인간적인 욕심의 꿈, 세상적인 야망은 버려야 합니다. 잘못된 생각, 잘못된 믿음, 잘못된 꿈은 버리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새로워집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인 야곱은 이런 인간적인 잘못된 꿈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형이 몹시 곤비한 틈을 타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눈먼 아버지를 속여 장자 에서에게 갈 축복을 가로채 버렸습니다. 야곱은 몹시 화가 난 에서의 추격을 피해 밧단아람으로 도망하는 길에 루스라는 광야에서 잠을 청하게 되었는데 꿈에 사닥다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천사의 모습과 장래에 대해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 위기 가운데 꾸는 꿈
야곱은 조상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자신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받게 되면서 자기가 꾸어온 꿈은 자신의 욕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비로소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후 그는 ‘분리’라는 의미를 지닌 ‘루스’라는 땅을 ‘하나님의 집’ 즉, ‘벧엘’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야곱은 인생의 가장 큰 위기에서 꿈을 꾸고 큰 전환점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시간 여러분은 야곱처럼 쫓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인생의 큰 위기를 맞을 때야말로 하나님을 만나야 할 때인 것입니다. 시대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절망의 그림자가 짙어 갈수록, 영적침체가 심할수록 하나님의 사람들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신령한 꿈을 꾸면 하나님께서 신령한 전략을 주십니다.
▉ 꿈을 잃어버린 자
야곱이 이런 은혜를 받고 꿈을 꾸고 있을 때 그의 형 에서는 장자의 명분과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아 달아난 야곱을 생각하며 증오에 떨고 있었을 것입니다. 에서! 그는 꿈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지극히 현실주의자였습니다. 현실주의의 눈으로 볼 때 비전은 비정상적으로 보이고 허황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생에게 장자의 명분을 판 것은 자기의 사명을 팔아버린 것입니다. 비전이 주는 축복을 판 것입니다. 그에게는 꿈이 없었습니다. 에서의 모습은 바로 신령한 꿈이 없는 현대인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크고 중요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에서에게 아버지 이삭도 축복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 꿈을 가진 자를 쓰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사용하신 사람들은 큰 꿈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교회와 민족을 축복하실 때는 먼저 꿈을 주셨습니다. 영롱하고 찬란한 꿈을 가슴에 심어주시고 그 꿈을 가슴에 안고 기도할 때마다 그 꿈을 통해 아름다운 세계를 이루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겨자씨 같은 작은 믿음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게 하시는 주님께서 꿈의 성취와 영광을 얻을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