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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서 사흘 동안이나 사막 길을 걸어갔지만 마실 물이 없어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런 그들 앞에 물이 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물은 너무 써서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라’라고 외치며 하나님께 원망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찾고자 합니다.
■ 광야 같은 세상에 대한 성도의 자세
이스라엘 민족이 수르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어 고통을 당한 것처럼 우리의 가는 길에도 얼마나 어려운 일이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 모든 일이 형통할 줄 알았는데 예기치 않았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그만 겁을 먹고 의심하고 낙담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진리는 환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즉 환난을 당하지만 이 환난을 잘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얻는 것이 기독교의 신앙이요,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사탄의 수하에 있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그 신분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 시련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뢰할 때
마실 물이 없어 지도자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던 것은 마치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에서 옛 사람의 성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원망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새로운 피조물인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 마실 수 없는 쓴 물이 있습니까? 홍해도 가르신 능력의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원망과 불평보다도 기도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능력으로 쓴 마라의 물을 변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온전히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절대로 실패가 없습니다.
■ 문제의 해결책은 하나님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할 때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하나님 앞에 아뢰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그 해결을 얻는 최선의 길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모든 시련을 이기게 합니다. 마귀의 세력을 물리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쓴 물이 단물이 되게 하는 나무를 키우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나뭇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쓴 물이 단물로 변했습니다.
마라와 같은 세상에서 낙심하거나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아니면 하나님은 우리 심령을 치료하는 나무, 갈보리 언덕에 세워진 그 치료하는 나무로 우리 인생의 맛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십니다. 무의미함과 슬픔 속에 살던 사람이 기쁨과 참 평안을 얻게 됩니다. 실패 속에 좌절하던 사람이 새 용기를 가지고 나아감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