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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감사의 정신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성경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마음과 삶이 기쁠 때 기뻐하고, 편안히 기도할 수 있을 때 기도하고, 감사한 일이 넘칠 때 감사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가 쓰인 때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질게 박해를 받고 있던 때였습니다. 예수를 믿다가 사자에 찢겨 죽어가기도 하고 불에 타 순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수난의 환경 속에 있던 성도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가 오늘 본문의 말씀이었습니다. 그것이 고난의 시대를 이기는 힘이요 신비인 것입니다.
▉ 항상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다른 곳에서 기쁨을 찾지 말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추구하는 기쁨은 잠시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적이며 영원한 기쁨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를 쓴 바울은 옥중에서 기뻐하라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가 말한 기쁨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이었습니다.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 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것, 그리고 자신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상급이 예비 된 그 나라에 간다는 사실, 그리고 주님께서 늘 보고 계신다는 것이 세상이 빼앗지 못하는 그의 기쁨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뻐하라고 합니다.
▉ 쉬지 말고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는 자세로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생활화하고, 네 삶을 기도 체질로 바꾸라는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자의 고백처럼 기도하기를 쉬는 것을 죄라고 할 정도로 기도가 우리의 삶에 체질화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 없이는 어떤 일도 형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제외한 삶, 바로 기도하지 않는 삶입니다. 기도는 명령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래서 부담스러운 짐이 아닌 맘껏 누리고 즐기는 행복이 될 수 있습니다.
▉ 범사에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어떤 형편에서든지, 모든 일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좋은 일이 있습니다. 그 작은 행복을 찾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절망과 고난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핍박 속에서도 감사했듯이 오늘 우리의 삶에 언짢은 일이 있어도, 손해를 보고, 병석에 누워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도 감사할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이런 감사야 말로 궁극적으로 승리를 믿는 자만이 드릴 수 있는 감사입니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여겨지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 찬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열악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쉼 없이 기도하고, 고귀한 감사를 드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