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안내
0 Byte 이상 용량의 방송파일입니다.
재생하시겠습니까?
취소 재생
트래픽 초과 안내
목록
오늘 우리는 기쁨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주위를 돌아보아도 기뻐할만한 조건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본문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려야 할 존재입니다. 성도는 현실을 뛰어넘는 기쁨을 추구해야 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서신을 쓸 때 사도 바울은 기뻐할만한 여지가 전혀 없는 로마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환난과 어려움을 뛰어넘는 방법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감옥에서 체험한 그 기쁨을 온 성도들이 함께 누리길 바라며 이 서신서를 썼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기뻐합니까?
■ 첫째, 지나온 과거를 은혜로 깨닫고 기뻐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지난날을 생각할 때 모든 것이 다 은혜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내가 행한 것은 모든 것이 죄였지만, 내가 받은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의 나를 만든 것입니다. 예수를 믿게 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율법적 관계에서 은혜의 관계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미 허락된 은혜를 바라보며 죄 사함 받은 자의 감격 속에 살 게 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 둘째, 앞에 있는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된 미래! 우리는 그 미래를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주님도 현실에서 기쁨을 얻으려 하지 말고 십자가를 넘어 부활의 진정한 승리가 있음을 바라보고 영원한 구원의 은혜가 주어짐에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요14:28).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에는 사도 바울의 유서와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거기서 그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자신을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고 말합니다(딤후4:7,8). 이렇게 약속된 미래에 허락될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요, 그 소망 중에 오늘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 셋째, 내가 사는 의미를 깊이 깨달으면서 기뻐합니다.
중생한 자의 세계관에는 비관적인 요소가 없습니다. 오직 기쁨과 감사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행하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명령 속에 약속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따르는 일은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이니 거기에서 나는 자유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에겐 기쁨이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역사 안에 고용된 나를 발견하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언제든지 어떤 경우에든지 이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기뻐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기쁨은 파급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이런 기쁨 속에 생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우리 모두도 이런 기쁨으로 살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