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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운행하신다는 믿음에서부터 출발됩니다. 여기에는 우연이 있을 수가 없고 반드시 이유가 있고,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그릇과 같은 연약한 존재인 사람을 사랑하시어 우리가 고독하고 괴로워하며 아파할 때 떠나지 않으시고 그 손길로 어루만지시고 고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의 관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 모습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동물이나 식물들은 그 나름대로의 모양으로 빚어졌으나 사람만이 유독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어져서 지옥의 백성이 되었을 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 분을 죽이시기까지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맞바꾼 존재가 바로 ‘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의 말씀에는 하찮은 참새도 기르시며 돌보시고, 머리털 하나도 세신 바 되시는 그 자상하심으로 우리 인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말씀하십니다.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
때로는 하찮은 참새가 포수의 총에 죽기도 하고 그물에 걸려 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추위에 얼어 죽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세시는 머리털이지만 그것마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당하는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하나님 은혜의 손길 안에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돌보신다면 아프지도 않고, 실패하지도 않아야 한다는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나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 일을 준비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롬8:28).
■ 표현하는 믿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결단코 내버려두시지 않으십니다. 참새처럼 작고 볼품없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모습을 탐탁지 않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을 사랑하고 돌보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으신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십시오. 사랑하고 고백하십시오. 표현하십시오. 행하십시오. 살아있는 믿음의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십시오.
본문 32,33절에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고백하십시오. 먼저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삶으로 나타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주님의 은혜가 감사로 예배하는 여러분들에게 넘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