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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꿈을 꾸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개인이나 집단이나 사회를 축복하실 때에는 먼저 마음속에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따라 축복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일평생 꿈을 품고 산 대표적인 인물은 요셉입니다. 요셉은 형들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면서도 그는 형들과 다르게 원대한 꿈을 꾸었던 인물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형들이 하는 일에 가담하지 않아 미움과 질투를 당하기도 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정당한 길을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 꿈을 가진 자
우리들도 남에게 미움을 당하고 질투를 당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시험과 환란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정직하게 살기 위해서 당하는 일이라면 오히려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비전 때문에, 고난과 한계 앞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은 육신은 살았으나 정신적으로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 ”하나님과 함께 하므로… ”
창세기 39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말씀이 5번이나 나옵니다. 이 말씀은 형들은 요셉을 아버지 품에서 추방하려했지만 하나님의 품에서까지 추방할 수는 없었다는 뜻입니다. 요셉의 채색 옷에는 피가 묻고 갈기갈기 찢겨졌지만 요셉이 간직한 꿈과 믿음에는 피를 묻힐 수도 찢을 수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요셉이 가는 곳에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축복이 임했습니다. 우리도 인간의 얕은꾀나 간사한 타협으로 감투나 얻고 성공하는 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인하여 성공하며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곳에 진정한 평강이 있고, 영화롭게 해 주시는 곳에 영광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항상 하나님 곁에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 예수를 닮아가는 삶
요셉의 꿈은 단순히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형들과 부모님으로부터 절을 받고 군림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영향을 주는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가정을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인류를 구원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의 예표가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살면서 꿈을 갖되, 자신의 부모마저 감동시켜 우러러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위의 높고 낮음과 상관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성품과 마음을 닮으면 그가 어떤 자리에서 무엇을 하든지 많은 사람이 존경하게 되어 있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진정한 꿈을 한번 올려보십시오. 우리가 꾸는 꿈을 통하여 우리의 영성이 살아나고, 우리의 가정이 살아나고, 우리 교회가 살아나고, 이 지역사회가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우리 민족이 살아나는 위대한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