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안내
0 Byte 이상 용량의 방송파일입니다.
재생하시겠습니까?
취소 재생
트래픽 초과 안내
목록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극적으로 보여준 것이 바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사건입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던 그 하나님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변함없이 인도하십니다. 본문에 나오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되 한 걸음씩 이끄십니다.
본문 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 곳에서 따라오라고 외치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앞에서 우리의 삶을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먼 곳을 일러주시며 따를 것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부모가 아이를 한 걸음씩 인도하는 것처럼 우리를 이끄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 살아가다보면 마침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서 있게 됩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인도하십니다.
본문 22절을 보면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주님은 제자들에게 영원히 함께 하시겠노라고 수차례 말씀하셨습니다(마28:20,요14:16). 내 눈이 어두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하지 못할 따름이지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인도하시며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3.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하나님의 보호가 따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를 인도하시되, 목자가 지팡이와 막대기로 양을 보호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 만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시23편). 내 삶 가운데 소명이 있어서 내가 사는 한, 하나님의 보호도 함께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호가 따릅니다.
4.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때에 따라 쉼도 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끈 것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휴식을 위하여 수일간 머무르기도 했습니다. 바쁘기만 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생각할 수 있는 여유, 기도할 수 있는 여유,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의 삶이 제대로 될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민9:15-23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할 때 삶의 방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서 제일 많이 강조되고 반복되는 내용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인생, 거기에 진정한 축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