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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평화와 부귀영화를 자랑하던 솔로몬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건축을 다 이룩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나타나셔서 국가와 사회적인 재앙이 있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일러주십니다. 그것은 그때마다 온 백성들이 성전에 나와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 재앙 가운데 우선되어야 하는 것
하나님은 재앙의 때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 이면에는 인간이 저지른 죄악이 있습니다. 그것을 먼저 해결하지 않고서 다른 어떤 근본적인 치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창1:28). 그러나 이 복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건강한 관계에 있을 때만이 인간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인간에게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는 언제나 그것을 깨닫는 자부터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14절).
▉ 교회 중심의 회개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완성하고 7장에서 봉헌식을 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내 백성이 어떤 환란과 고통의 순간을 맞이해도 여기 성전에 나와 기도하면 내가 그 땅을 고칠 것이다.” 한 시대가 위태로울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전에 나와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 길만이 살길이고 그 길만이 민족과 역사를 살리는 길임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시대에 정신과 영성의 뿌리는 교회에 있습니다. 세상이 썩는 것은 세상의 뿌리가 되는 교회가 썩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고통이 찾아 올 때에 민족적인 위기가 깨달아 질 때에, 교회에 위기의식이 넘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징계의 소리가 내 귓전에 들릴 때에, 우리는 성전에 나아가 기도해야 될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 회복과 변화
회개하고 기도하면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은 위기의 땅을 기회의 땅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칠 수 있도록 내어드려야 합니다. 내 마음도 보여드리고, 내 가정도 열어드려야 합니다. 교회도 그분의 손에 맡겨드려야 합니다. 나라도 백성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악한 길에서 떠나 겸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의 일로 인해 이 민족이 고쳐지는 모습, 한국교회가 새롭게 고쳐지는 모습, 우리 교회가 참으로 하나님 사랑하는 복된 교회로 나아가는 모습,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쓰임 받는 건강한 모습을 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