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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성도들도 지금 오늘날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하는 건강 걱정, 자식 걱정, 물질 걱정 같은 것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핍박을 받았고, 예루살렘에 핍박이 일어나자 집도, 생업도 빼앗기고,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이런 마음으로 신앙생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이룩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회에 다음과 같은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첫째, 예수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예수의 이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손에 쥐고 계시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 이 놀라운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오직 그 이름만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외치는 베드로의 짧은 설교를 듣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폭도들, 말씀 앞에 양심의 가책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어찌할꼬”하며 가슴을 치고 회개하여 돌아왔던 것도 예수 이름의 권세였습니다. 주님은 이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이름을 가지고 타락한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여 하나님 나라를 앞당겨야 하겠습니다.
둘째, 성령의 권능을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분명히 우리에게 오셨고,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전도 못할 수 없습니다. 오직 순종함으로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도록 하여야 합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삼천 명을 전도했다면 우리 역시 그 일이 가능합니다. 베드로 안에 역사하셨던 성령은 내 안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주의 기도를 할 때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그 나라를 바라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꿈과 비전이 있습니까?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로마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의 일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의미합니다. 이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하늘을 생각하고 하늘을 겨냥하고 살아가면 이 땅에서 필요한 것들은 덤으로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땅의 것을 지향한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 직장, 재물, 건강도 하나님의 영광과 영원한 그의 나라를 위해 바친다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그보다 더 아름다운 생은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