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안내
0 Byte 이상 용량의 방송파일입니다.
재생하시겠습니까?
취소 재생
트래픽 초과 안내
목록
한국 사람은 유교적 사상을 배경으로 한 한국적 효의 개념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장수하도록 모시는 것, 아프다 외롭다 배고프다 하지 않게 편안하게 모시는 것, 그리고 가문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 말씀은 부모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 효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요?
▉ 첫째, 부모님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지혜, 부모님의 경험, 부모님의 사랑을 알고 그 속에 중요한 교훈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부모는 구제대상이 아닙니다. 측은히 여기든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효가 아닙니다. 부모는 공경하는 것입니다. 존경이 없는 사랑은 결코 효도일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오래 사는 비결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에베소서6:2,3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둘째, 부모님께 청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22절을 보면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3:20에서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순종이야 말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청종하는 지혜,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예수를 잘 믿고 그리스도인으로 성실하게 사는 것을 말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바로 ‘효’입니다. 우리가 지혜롭게 살아서 모든 일에 실수 없이 행하면 부모님께 직접적으로 효도하는 일이 됩니다.
▉ 셋째, 부모님의 삶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길, 그의 선택, 그의 철학, 그의 이상, 그의 살아온 생을 내가 기뻐해야 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속에 지금 무언가 후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식은 “아닙니다. 아주 훌륭하게 사셨습니다.”라고 존경해야 합니다. 부모님으로 하여금 살아온 생에 대하여 후회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살아온 길을 자랑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효도인 것입니다.
효가 있는 가정은 복됩니다. 효가 복의 근본입니다. 효자가 효자를 낳습니다. 자녀 교육을 바로 하려면 효도하십시오. 그러면 자녀들은 저절로 훌륭하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내 자식 잘 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을 즐겁게 합시다. 효는 문화의 유산이 아닙니다. 이것은 성경적 진리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이 크나큰 원리와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