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성공을 말할 때 얼마나 많은 부를 가졌느냐, 어떤 지위에 올랐는가로 평가할 때가 많은데 사실 이것으로는 성공에 대한 진정한 평가가 될 수가 없습니다. 성공이란 존재의 문제입니다. 성공이란 되어져 가는 과정일 뿐이지 성공이란 어떤 상태에 도달하게 되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공을 말할 때 얼마나 스스로 행복한가, 그리고 남에게도 기쁨과 행복을 주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그런 후에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으로 남는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는가가 성공했는지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 신실한 자
오늘 성경에 나타난 요셉이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의 대표자로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듯 그는 진실하고, 하나님과 사람들과 자신 앞에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그는 노예였지마는 정신적으로는 주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종으로 있을 때는 주인의 신임을 받았고, 죄수로 있을 때에는 같은 동료 죄수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왕 앞에 섰을 때에는 전적으로 그의 은총을 입어 총리대신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환경과 관계없이 언제나 진실했고, 성실했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았습니다.
■ 영원을 바라보는 시각
더욱 중요한 것은 그는 과거의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남은 일생을 한풀이에 다 바쳐버리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는 억울함을 당하였으나 하나님의 사랑에 정체의식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기에 영원히 거할 영원한 곳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살았기 때문입니다.
■ 사명자 의식
아버지 야곱의 죽음 후에 형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돈시키며 요셉은 진심어린 신앙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이곳 애굽에 온 것은 형들이 팔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족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먼저 보내신 것으로 말합니다(창50:19-21). 요셉은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노라고 자신이 가진 사명자의 의식을 밝혔던 것입니다. 요셉은 이렇게 마지막까지 훌륭했습니다. 요셉이 선택한 성공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바른 길이었습니다. 그의 성공의 길은 오직 성실함이었습니다. 결코 환경을 탓하지 마십시오. 원망하지 마십시오. 열악한 환경에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 주시는 기회로 보고 주님 앞에서 성실하게 신실하게 그리고 감사함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성공은 우리에게 늘 가까이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