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로 분노를 의미하는 이라쿤디아
(Iracundia)라는 말에는 열정, 성급함, 성가심, 후회 등의 뜻이 숨어있다. 무언가에 대한 열정이 지나치면
성급해져서 나와 남을 성가시게 하고 화를 내게 만들어 결국 후회하게 된다는 말이다. 실상 보통 사람들도 부적절하게
화를 내고는 크게 손해 보는 경우가 어디 한두 번인가.
- 이나미의 『슬픔이 멈추는 시간』 중에서, 민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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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못 폭발하면 상대와의 관계가 단절될 수 있다. 인간관계는 맺고 유지하기는 어려워도 손상을 입고
깨지기는 순간이다. 그리고 다시 회복도 매우 어렵다. 분노조절을 하려면 화를 내기 전에 ‘왜 내가 화가 나지’라는 질문과
‘화를 낼 가치가 있는 일인가?’ 자문해 보는 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