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바가지를 긁는다는
오해를 받게 되는 것에는 상하관계와 대등관계의 기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체로 여성들은 남이 시키는 일도
잘한다. 대등관계를 기준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은 자기에게 무엇을 하라고 시키는 낌새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일을 하려들지 않는다.
- 구현정의 『소통 불통 먹통』 중에서 -
상하관계의 기준으로 대화를
나누는 남자는 여성의 요청이 지시한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고 더 하기 싫어진다. 여성은 단지
대등관계를 기준으로 부탁한 것이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말을 하면 더욱 절실하게 자신의 마음이 전달될 것으로 생각 되서
자꾸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